‘한일전 코로나 공포의 현실화’ 일본대표팀 코치, 코로나 양성반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3.23 19: 37

한일전의 코로나 공포가 현실로 드러났다. 
교도통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대표팀 사이토 도시 히데 코치가 23일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축구협회는 사이토 코치와 밀접접촉을 한 인원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다행히 사이토 코치 외에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한일전 정상개최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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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른다. 10년 만의 한일전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 황의조 등 주요 선수들이 빠졌지만 이강인의 출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표팀은 출국당시 마스크는 물론 장갑과 안면보호대까지 차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일본 도착 후 가진 코로나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이 나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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