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32, 토트넘)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베일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돼 뛰고 있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그는 12경기서 5골을 넣으며 예전의 폼을 찾아가고 있다. 베일이 좋은 활약을 하면서 토트넘으로 완전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일단 베일은 완전이적에 대해 계획이 없다. 베일은 ‘미러'와 인터뷰에서 “내가 토트넘에 온 이유는 일단 축구를 하고 싶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서 뛰기 위해 폼을 되찾아야 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일단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이다. 레알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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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레알에 돌아가도 뛸 자리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카림 벤제마가 건재하고 비니시우스도 있다. 레알이 엘링 홀란드나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웨일스 대표팀에 합류한 베일은 25일 벨기에와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