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스 4이닝 1실점 호투…LAA 6-4 제압&2연패 탈출 [TEX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3.24 08: 23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를 제압했다.
텍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타자들은 적절하게 점수를 뽑았고 선발 등판한 조던 라일스가 제 몫을 했다.
라일스는 4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알라드가 3실점(2자책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텍사스는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알라드 다음 등판한 앤더슨 등 불펜진이 2⅓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텍사스 투수 조던 라일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말 브록 홀트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텍사스. 2회초 라일스가 솔로 홈런 한방을 얻어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타선에서 4회말 2타점 적시타를 보태줘 라일스를 도왔다.
5회 등판한 알라드가 1이닝은 잘 막았다. 그러다 6회초 내야수 실책이 나왔고 이후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면서 3실점을 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5회말 1점, 6회말 1점 값진 점수를 뽑으면서 리드를 지켰다.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조쉬 스포츠가 1이닝 무실점, 8회 등판한 조 팔룸보가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꺾으면서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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