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자기 골과 기록밖에 모르는 선수” 이탈리아 레전드 작심비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3.24 14: 01

은퇴한 축구스타 안토니오 카사노(39, 이탈리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를 작심하고 비판했다. 
카사노는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진행하는 인터넷 축구방송 ‘보보TV’에 출연해 호날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카사노는 “호날두를 팔아서 그 돈 1억 유로(약 1342억 원)로 다른 탑클래스 선수를 여럿 사오는 것이 낫다”고 시작했다. 
이어 카사노는 “호날두는 자신의 골과 기록밖에 모르는 선수다. 유벤투스 회장은 팀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신인 감독에게 호날두를 관리하라고 책임을 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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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불화설로 경질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 대해 카사노는 “사리는 엄청난 업적을 내고도 호날두와 불화로 경질됐다. 호날두같은 선수와는 함께 축구를 할 수 없다. 그는 피를로에게도 짐이 될 것”이라며 비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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