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득점왕’ 셰브첸코의 조언 “뎀벨레, 마무리할 때 인내심 가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3.24 16: 34

‘왕년의 득점왕’ 안드리 셰브첸코(45, 우크라이나)가 우스만 뎀벨레(24, 바르셀로나)에게 조언을 했다. 
셰브첸코는 현역시절 AC밀란에서 여러 차례 득점왕에 올랐다. 그는 2006년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우크라이나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오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대표팀과 월드컵 예선전을 갖는다. 뎀벨레는 프랑스의 공격수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셰브첸코는 “사실 내가 뎀벨레에게 조언을 해주면 안된다. 우리를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농담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셰브첸코는 “뎀벨레는 아주 재능이 넘치는 젊은 선수다. 하지만 골을 마무리할 때 조금 인내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셰브첸코는 “뎀벨레가 우리를 상대로는 기회를 많이 잡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솔직하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