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높다.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2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를 대신해 해리 케인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케인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가레스 베일 문제가 남아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케인 영입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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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과 함께 최고의 선수인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조건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
최근 케인은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우승할 수 없다면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케인과 손흥민 활약으로 토트넘은 우승 경쟁도 펼쳤다. 그러나 사실상 현재는 유로파리기 진출을 노리고 있다.
물론 토트넘은 케인을 보낼 생각이 없다. 구단은 케인을 1억 2000만 파운드(1860억 원) 아래로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토트넘으로선 케인과 계약이 오는 2024년까지 남아 있다는 점이 믿는 구석이다.
한편 카데나세르는 "케인의 계약 기간이 많이 있어 레알 마드리드는 큰 이적료를 내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