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미나미노, 10번달고 한일전 뛴다" 日 매체 집중 보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24 13: 50

일본 에이스 미나미노 다쿠미가 10번을 달고 한일전을 뛴다.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80번째 한일전이 열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일본 축구협회는 대표팀 23인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4일 "프리미어리그서 활약중인 미나미노 다쿠미가 에이스의 번호은 10번을 달게됐다. 그동안 가가오 신지 등 최고의 선수들이 10번을 달았다"면서 "유럽에서 뛴 선수들도 자신의 번호를 받았다. 유럽 원정에 이어 같은 번호를 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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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엔도 와타루는 등번호 6번을 달 예정이다.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는 9번이다.
미나미노는 "사우스햄튼에서 자신감을 찾았다. 경기 출전이 이뤄지면서 달라졌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한국은 다이내믹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면서 "선수들 컨디션을 살펴 베스트 멤버로 나설 것이다. 가능한 모든 인원을 출전시키고 싶다"고 승리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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