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A 대표 한일전' 미나미노, "내용 보다 결과 중요" 승리 다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24 15: 26

"내용 보다는 결과가 중요". 
한국과 일본은 25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친선경기로 한일전이 열리는 것은 2011년 8월 삿포로에서 열렸던 한일전 이후 10년 만이다.
일본은 이번 한일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한일전에서 2연패를 하고 있어 3연패는 할 수 없다는 자존심 때문이다. 한국은 1998년 4월~2000년 4월에 치러진 3번의 한일전에서 3연승을 거둔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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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에이스 미나미도 다쿠미(사우스햄튼)은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에 있을 때 보다 출장 기산이 늘었다.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단지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다. 또 팀에 기여하고 싶었다. 꾸준히 경기에 나오며 리듬을 찾았다. 좋은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한일전인 그는 "여러가지 의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한일전은 어떤 상황이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A 대표팀 한일전은 처음이다. 내용 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미나미노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등번호도 10번을 달 만큼 기대가 크다. 그도 이점을 잘 느끼고 있다. 게다가 미나미노에게 이번 한일전은 자신의 첫 A매치 한일전이다. 
한편  미나미노는 “나는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 골이나 도움을 원한다”며 한일전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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