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들-아다메스, 4타점 합작' 탬파베이, 미네소타와 난타전 끝에 7-6 승리 [TB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3.25 05: 30

탬파베이 레이스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탬파베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회 오스틴 메도우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자 미네소타는 2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좌중간 솔로포로 1-1 균형을 이뤘다. 탬파베이는 3회 얀디 디아즈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1로 다시 앞서갔고 조이 웬들의 우월 투런 아치로 5-1로 달아났다.

[사진] OSEN DB

반격에 나선 미네소타는 4회 라이언 제퍼스의 좌중월 2점 홈런, 6회 호르헤 폴랑코와 윌리엄스 아스투딜로의 연속 적시타로 5-5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탬파베이는 6회말 공격 때 윌리 아다메스의 좌중월 2점 홈런으로 7-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미네소타는 8회 트레버 라나치의 중월 솔로포로 6-7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전세 역전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 선발 크리스 아처는 3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조이 웬들과 윌리 아다메스는 나란히 2타점씩 올렸다. 
미네소타 선발 마이클 피네다는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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