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제압했다.
토론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 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5-0 완승을 장식했다.
1회 보 비셋의 우월 솔로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토론토는 2회 마커스 세미엔의 1타점 좌전 안타로 2-0으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3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월 투런 아치, 5회 보 비셋의 우중월 1점 홈런으로 5-0 승부를 결정지었다.
토론토 선발 트렌트 손튼은 3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자 가운데 보 비체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보 비셋는 3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양키스 선발 투수로 나선 데이비 가르시아는 3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