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가 한국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서 일본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 언론 풋볼채널은 이날 한국의 선발 명단을 전망했다. 4-3-3 포메이션의 전방 스리톱 공격수로는 이정협(경남), 나상호(서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선정됐다.
![[사진] 정우영 /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25/202103250827772482_605bcbf5256ec.jpg)
중원엔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 사드), 이동경(울산)이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홍철(울산), 김영권(감바 오사카), 원두재, 김태환(이상 울산)으로 구성됐다. 주전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로 예상했다.
한일전이 친선으로 열리는 건 2011년 8월 삿포로 결전 이후 10여 년 만이다. 2019년 동아시안컵서 만나긴 했지만 유럽파까지 합류한 맞대결은 실로 오랜만인 셈이다.
한국은 그동안 일본과 79차례 싸워 42승 23무 14패로 크게 앞섰다. 2010년 이후에는 9경기서 4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