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양현종이 2회 집중타를 허용했다.
양현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무실점 쾌투를 뽐낸 양현종은 2회
양현종은 3-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 터커 반하트를 유격수 앞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으나 타일러 스티븐슨, 타일러 나퀸,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양현종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lsbo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25/202103251100776537_605beecbb21ee.jpg)
곧이어 알렉스 브랜디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디 스트레인지 고든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우익수 조이 칼로가 빨랫줄 송구로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의 홈 쇄도를 저지하며 양현종은 2회 투구를 마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