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이는 음악 콘서트 ‘LOL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일, 3일 양일 간 열리는 공연의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25일 라이엇 게임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음악 콘서트 ‘LOL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가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역사상 최초로 게임을 주제로 기획된 ‘LOL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담아낸 공연이다.
‘LOL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게임 음악 전문 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진솔이 무대를 이끌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국악 연주가 더해절 예정이다. ‘LOL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4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3일 토요일 5시 공연 라이브는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큐레이션을 통해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에는 세종문화회관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랙션 콘텐츠’가 도입됐다. 관람 중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관객이 직접 보낸 이모티콘과 같은 실시간 리액션이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띄워지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연의 세트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LOL 세계관을 대표하는 시즌 시네마틱 영상의 배경 음악 ‘Warriors’ ‘Awaken’을 비롯해 전장의 짜릿한 순간을 담아낸 ‘Pentakill Medley’, LOL 플레이어에게 익숙한 ‘Summoner’s Call’ ‘Worlds 2020 Orchestral Theme’ 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곡들을 대거 준비했다. 여기에 무대 위 스크린에서 6인의 팬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시네마틱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외 현장에는 포토존과 챔피언 코스튬 플레이 행사가 진행된다. LOL 굿즈를 판매하는 상품 스토어도 열린다. 여기에 라이엇 게임즈는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 포스터를 비롯한 팬아트 엽서 세트, 마우스 패드, 스킨 쿠폰 등으로 구성된 환영 패키지도 준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