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배제성 구위 좋아, 준비 잘 되고 있다" [수원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3.25 16: 30

KT가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를 12-5로 제압했다. 송민섭의 홈런 포함 장단 13안타가 터졌고, 선발 배제성도 4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KT는 시범경기 3승1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시즌 프로야구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가 진행됐다.5회말 무사 KT 이강철 감독이 송민섭의 솔로 홈런에 박수를 치고 있다./ksl0919@osne.co.kr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초반 페이스가 왔다 갔다 했지만 중반부터 잘 잡아갔던 것 같다. 구위가 좋았다.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타선의 집중력이 좋아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배제성은 2회에만 밀어내기 포함 3연속 볼넷으로 제구가 흔들렸지만 4회 공 10개로 3타자 연속 삼진 처리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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