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구단 FC아브닐과 ‘플코(PLCO) 서비스’ 운영 큐엠아이티 업무 협약 체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3.25 17: 21

국내최초 글로벌 독립구단 FC아브닐(단장 조관섭)과 운동 선수 부상관리 및 컨디션 데이터 측정 어플리케이션 ‘플코(PLCO)’를 운영하는 '큐엠아이티'(대표 이상기)가 지난 2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플코’는 운동 선수들에 컨디션 관리 및 부상 방지, 운동 부하 데이터 측정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플코’는 선수들의 컨디션 데이터, 운동 부하 데이터, 부상 및 통증 데이터, 신체 데이터 등을 수집 및 분석 후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전달하여 선수 스스로 최적의 몸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큐엠아이티와 업무협약을 맺은 독립구단 FC아브닐은 프로에 진출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전문훈련을 통해 국내외 프로구단에 진출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글로벌 독립구단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FC아브닐 뿐 아니라 FC아브닐의 U18세 팀까지 포함한다. 이에 따라 FC아브닐은 구단 내 연령별 축구선수 데이터를 큐엠아이티에 제공하고, 큐엠아이티는 구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단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예방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큐엠아이티의 이상기 대표는 “국내 선수들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기회의 팀인 FC아브닐과 함께 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아 해외에서 더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FC아브닐의 조관섭 단장은 “프로를 제외한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구단 여건 상 전문적인 의료진을 갖추기 힘든 실정이다. 우리 팀도 부상 선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플코’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리는 구단 의무팀 1명 이상의 역할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단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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