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 두산 코치, 올 시즌 삼성 전 경기 라디오 해설 맡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3.25 18: 58

최경환 전 두산 베어스 퓨처스 타격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TBC(대구방송)는 25일 최경환 전 코치를 새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 최경환 해설위원은 김대진 캐스터와 함께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전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할 예정이다. 
최경환 해설위원은 성남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인 타자 최초로 미국 무대에 진출해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LA 에인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201007 두산 최경환 코치. / dreamer@osen.co.kr

2000년 국내 무대로 돌아온 그는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1군 통산 81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5리(2075타수 549안타) 32홈런 222타점 266득점 59도루를 거뒀다. 
은퇴 후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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