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루카 요비치(프랑크푸르트)가 레알 역대 최악의 영입 7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더선은 26일 레알 역대 최악의 영입 실패작 7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아자르와 요비치를 비롯해 카카(은퇴), 다닐루(유벤투스), 안토니오 카사노(은퇴), 조나단 우드게이트(은퇴), 웨슬리 스네이더(은퇴)가 불명예를 안았다.
2019년 여름 큰 기대를 안고 레알 유니폼을 입은 아자르는 두 시즌 동안 총 4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 원)까지 치솟았던 몸값은 최근 4000만 유로(약 533억 원)로 수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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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비치도 레알 영입 흑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2018-2019시즌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와 유로파리그서 27골을 터뜨린 그는 2019년 여름 레알 이적 후 날카로움을 잃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서 임대 신분으로 발끝을 가다듬고 있다.
이 밖에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카카와 다닐루, ‘악동' 카사노, ‘유리몸' 우드게이트, 네덜란드 전설 스네이더 등이 불명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