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마마 막냇동생 대역 의혹..中 시댁 별장 조작 논란 이어 두 번째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3.27 11: 25

 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두 번째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결별설 이후 극적으로 화해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는 결별설이 보도됐던 만큼 냉랭한 관계를 이어나갔다. 서로의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할 뿐더러, 급기야 마마는 진화에게 "이혼은 절대 안 돼"라며 오열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아내의 맛' 마마는 중국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과 통화했다. 마마는 막냇동생이 "그럼 언제 돌아오는 거야?"라고 묻자 "당분간은 (중국) 못 가지. 손녀딸이 나 보고 싶어 해서 안 돼. 나랑 얼마나 잘 노는데"라고 대답했다. 또한 마마는 "아들이랑 며느리는 건강하지?"라는 의미심장한 막냇동생의 말에 "아들 며느리 다 잘 있지"라고 전했다. 
하지만 마마 막냇동생의 이같은 발언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별설을 두고 말했던 것. 마마 막냇동생은 "중국에서 기사가 나서.."라며 운을 뗐고, '아내의 맛'은 실제로 중국에서 '함소원,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이혼..한중 몬화차이인가, 성격차이인가', '함소원-진화 이미 결별? 시어머니 설득에도 불구, 출국 예정인 진화와 의미심장한 함소원', '44세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 파경! 진화화의 결별 이유 밝혀'라는 제목으로 보도됐던 뉴스 기사들을 공개했다. 
이에 '아내의 맛' 이휘재는 "중국에도 기사가 났나?"라며 깜짝 놀라했고, 함소원은 "1위 했어요. 진짜 헤어졌나보다"라며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결국 마마는 막냇동생에게 "그런 거 아냐. 다 그거 추측하는 거지. 그런 일 없어 걱정하지마"라며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해당 방송 이후 마마가 통화한 사람이 실제 마마 막냇이모가 아닌 함소원인 것 같다는 대역 의혹이 제기됐다. 수많은 '아내의 맛'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지난해 6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영상통화를 진행했던 실제 마마 막냇동생과 함소원의 목소리를 비교 분석, "함소원이 마마 막냇동생 대역으로 전화한 것 같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함소원 개인 SNS에 마마 막냇동생 대역 의혹에 대해 질문을 하면 댓글을 삭제하거나 차단을 당하고 있다면서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시댁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된 셈이다.
지난 26일부터 TV조선 '아내의 맛'과 함소원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함소원은 같은날 오후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지만, 중국 시댁 별장과 대역 의혹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과연 양측이 오늘(27일)은 두 가지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며 어떤 식으로 논란들을 해결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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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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