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내려졌다.
토트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올 시즌 토트넘 선수들을 평가했다. 10점 만점의 평점을 통해 토트넘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점으로 매겼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에 대해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기대보다 큰 점수는 아니었다. 스퍼스웹은 "올 시즌 그의 활약을 평가했을 때 평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플레이가 변했다. 따라서 평점애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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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팬들은 손흥민의 2021년 경기력에 대해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손흥민의 활약은 눈 부셨다. 시즌 초반 그는 한 경기 4골을 터트리는 폭발력도 선보였다. 12월까지 총 11골을 넣으며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2021년에는 부진하다. 2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팬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손흥민의 파트너인 해리 케인은 9.5점을 받았다. 스퍼스웹은 "케인에게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골 결정력-패스능력 등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맷 도허티는 평점 2점을 받았다. 최하점이다. 스퍼스웹은 "돈 낭비"라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