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눈여겨보고 있는 파우 토레스(24, 비야레알)가 첼시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28일(한국시가)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비야레알 수비수 토레스를 영입하려는 맨유의 계획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레스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비야레알의 뒷마당을 든든하게 지키며 7위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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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m의 장신 센터백인 토레스의 강점은 패싱력이다. 라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으며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토레스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 시 유력 행선지는 맨유가 거론된다. 그러나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영입전에 참전했다. 최근 몇 달간 토레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영입을 고려 중이다.
토레스의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은 45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다. 비야레알은 선수+현금 제안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