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5억 원' 스털링,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 중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3.28 11: 29

맨체스터 시티와 라힘 스털링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간)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시작된 스털링의 재계약 협상이 올해 여름까지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스털링과 맨시티의 계약은 2년 뒤 만료된다. 양 측은 느긋하다는 입장이다. 스털링은 현재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7000만 원)를 받고 있다. 재계약을 통해 상당한 주급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맨시티는 옵션을 추가해 스털링의 요구를 맞춰줄 생각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털링의 에이전트 교체도 협상 지연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두 달 전에 10년 동안 인연을 맺었던 에이전트를 바꿨다. 
스털링은 최근 몇 달 동안 맨시티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총 38경기에 나서 15골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