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베스트는 아니지만 선발로 나서야 한다".
풋볼런던은 28일(한국시간) 남은 시즌 동안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무조건 받게 될 주전 8명을 선정했다. 올 시즌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토트넘은 부상 선수가 많았다. 하지만 주력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
주장인 위고 요리스를 시작으로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탕기 은돔벨레,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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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2021년에는 베스트 폼이 아닐 수 있으나 그는 여전히 토트넘을 위해 선발로 나서야할 선수다. 수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해온 그의 공격포인트는 남은 9경기에서도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케인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는 선수 아닌가. 올 시즌 40경기서 27골-16도움을 기록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풋볼런던은 올 시즌 토트넘의 문제는 중앙 수비진에 있다고 평가했다. 산체스를 주전을 선정했지만 불안감이 큰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