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SG-두산 맞대결 정규시즌 기약…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3.28 12: 04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와 두산의 시범경기가 취소됐다. 전날(27일)에 이어 이틀 연속 취소. 두 팀은 연습경기에 이어 시범경기까지 한 차례도 대결하지 못했다. 첫 맞대결은 2021년 정규 시즌 맞대결을 기약하게 됐다. 
취소 발표가 나기 전 김원형 감독은 김강민(중견수)-추신수(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지명타자)-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1루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건욱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knightjisu@osen.co.kr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 등판하고 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국해성(우익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타순이 꾸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양 팀 선발 라인업이 모두 발표된 후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전까지 이어졌고, 빗줄기는 가늘어졌으나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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