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 FM’ OOTP22, 글로벌 론칭… 한글화 4월 적용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3.28 15: 35

 매년 야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이하 OOTP22)’가 지난 26일 글로벌 시장에 상륙했다. 이번 OOTP22는 컴투스의 지원사격을 받아 시리즈 처음으로 한글화가 적용될 예정이다.
26일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한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OOTP 시리즈’의 최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OOTP는 미국 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게임으로 시리즈 22년을 자랑한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의 PC게임상’ 2회 수상하는 등 게임성까지 인정 받았다.
OOTP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자체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OOTP는 최근 수년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예측에서 상당히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등 야구 분야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시뮬레이션으로 인정받으며 전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이번에 출시되는 ‘OOTP22’는 메이저리그의 최신 정보를 반영함은 물론이며 더욱 정교해진 시스템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가 전략 전술에 직접 개입하는 감독의 역할과 팀의 재정 및 관리를 총괄하는 단장의 임무까지 수행하는 만큼 이러한 게임의 특성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의 콘텐츠를 강화해 가고 있다.
OOTP22부터는 한국 프로야구의 정식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컴투스가 OOTP 인수 이후 밝혀왔던 한글화 작업 역시 양사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4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완벽하게 구현된 9개의 3D KBO 구장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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