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장 접전 끝 파주에 4-1 승... FA컵 3라운드서 수원과 대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28 16: 42

대전하나가 파주를 꺾고 수원 삼성과 만나게 됐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21' 2라운드에서 K3리그 소속 파주시민축구단을 4-1로 가볍게 꺾었다. 이로써 대전은 FA컵 3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을 상대하게 됐다. 대전-수원 경기 승자는 인천-안양 경기 승자와 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대전은 전반 29분 박진섭의 선제골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추가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후반 40분 파주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파주는 키커로 나선 허건이 침착하게 득점, 1-1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연장 전반 7분 에디뉴가 프리킥을 직접 득점으로 연결, 2-1을 만들었다. 또 대전은 박진섭이 PK를 터트리며 3-1이 됐다. 
대전은 연장 후반 김승섭이 원기종의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 4-1로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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