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미니스커트 입고 12년 남사친 진현빈과 쇼핑 "오해금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3.28 19: 12

배우 임수향이 12년 우정 남사친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수향은 28일 자신의 SNS에 "운동화를 사러 갔다 마음에 꼭 드는 신발을 찾았다 기분이 좋았다 나도 모르게 또 춤을 추었다 신이났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떠카지 다른 귀여운 신발을 또 찾아버렸다 예쁜게 너무 많아 슬펐다..친구랑 티셔츠를 두고 싸웠다 내가 이겼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12년째친구 #오해금지"라고 덧붙이며 둘의 관계는 '명확히'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남사친인 배우 진현빈과 함께 쇼핑 중인 임수향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쾌활하고 즐거운 분위기. 미니스커트와 운동화 차림의 임수향의 모습이 싱그럽다. 가녀리면서도 탄탄한 몸매도 시선을 사로즙는다.
이 같은 게시물에 해당 진현빈은 “12년이나 됐다고?????? 우리 17살때 처음 봤응께 그렇네 진짜...징글징글허다”란 글을 남겼고 이에 임수향은 "누구시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2011년 ‘신기생뎐’으로 인연을 맺어 10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현빈은 ‘신기생뎐’에서 손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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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수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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