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의 소속 구단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막강 화력을 뽐내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격파했다.
탬파베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8회 12점을 뽑아내는 등 16-5로 크게 이겼다.
탬파베이는 7회까지 4-5로 끌려갔으나 8회 12득점을 올리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29/202103290544770115_6060eaf27ddf8.jpg)
크리스 베츠, 모이세스 고메즈, 조셉 오돔은 나란히 3타점을 올리며 대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까지 탬파베이에서 뛰었던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은 옛 동료를 상대로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1년 1500만 달러의 조건에 애틀랜타로 옮긴 모튼은 이날 3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