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불가리아 원정서 2-0 신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바실 레프스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불가리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월드컵 예선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6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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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불가리아전 시작부터 상대를 거칠게 몰아쳤다. 벨로티-인시네 등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불가리아를 두들겼다.
결국 이탈리아는 전반 41분 바렐라가 얻은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벨로티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그대로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도 이탈리아의 밸런스가 돋보였다. 시종일관 여유로운 운영으로 루마니아를 요리하던 이탈리아는 후반 37분 로카텔리가 인시녜가 전한 패스를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이탈리아의 2-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