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오늘부터 라이브배팅 소화...경기 감각 회복에 주력" 허삼영 감독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3.29 11: 00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김동엽(외야수), 최채흥(투수), 김도환(포수) 등 재활군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김동엽은 29일부터 퓨처스팀에 합류해 야외에서 라이브 배팅을 소화할 예정이다. 허삼영 감독은 “퓨처스팀에 김동엽의 맞춤형 스케줄을 요구한 상태다.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 선에서 경기 감각을 되찾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동엽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아주 뛰어난 선수다. 코칭스태프에서 만류할 정도로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오른쪽 내복사근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최채흥은 오는 31일 정밀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6회말 선두타자 김동엽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허삼영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도환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허삼영 감독은 “시간을 길게 봐야 할 것 가탇.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면 4월 안에 복귀하는 건 사실상 무리다. 차근차근 완벽하게 몸을 만든 다음에 와야 한다”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에 따르면 김민수를 강민호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로 낙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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