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G 타율 3할8리' 김하성, COL전 5번 2루수...장타는 언제쯤 나올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3.30 00: 5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마차도(3루수)-프로파(1루수)-캄푸사노(포수)-김하성(2루수)-마르카노(우익수)-마테오(중견수)-오그레이디(좌익수)-라멧(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디넬손 라멧이 선발 투수다. 

시범경기 막바지로 오면서 김하성은 점점 메이저리그 투수 상대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29일 클리블랜드전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는 13타수 4안타, 타율 3할8리를 기록하고 있다. 
시범경기 전체 성적은 타율 1할6푼7리(42타수 7안타), OPS .452로 부진한 성적이지만 최근 타격감은 좋은 흐름이다. 아쉬운 점은 여전히 장타가 없이 단타만 기록 중이다. 
콜로라도 선발 투수는 라이언 롤리슨(우완)이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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