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공격수들의 장점만 모아 놓으면 어떻게 될까.
ESPN은 현역최고 공격수들의 최고 장점을 소개했다. 축구지능이 가장 높은 선수로 ‘황제’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메시의 높은 골 결정력에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슛을 할지 고르는 순간판단능력과 경기를 읽는 능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헤딩의 일인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꼽혔다. 호날두가 점프 후 헤딩에 이르는 최고점은 2.56m에 달해 올리비에 지루나 해리 케인을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딩을 성공시키는 위치선정과 운동능력도 호날두가 최고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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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의 달인은 프리미어리그 도움 1인자 케빈 데 브라위너가 선정됐다. 과거에 데이비드 베컴이 있었다면 지금은 데 브라위너의 오른발이 있다. 왼발의 달인은 리버풀의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다. 살라의 왼발은 골의 신호로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꼽힌다.
이밖에 킬리안 음바페의 페이스와 스피드, 엘링 홀란드의 체력,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움직임이 각각 해당분야에서 최고로 선정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