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후안 마타(33)가 모친상을 당했다.
맨유는 29일 “후안 마타의 어머니 마르타 가르시아가 별세했다. 구단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 마타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발표했다.
마타의 어머니는 평소부터 지병으로 고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타는 지난 2019년 가진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병상에서도 항상 내 몸 걱정 뿐이었다. 경기결과와 내가 다쳤는지 여부를 챙기셨다. 경기장에 갈 때 항상 전화를 드린다. 어머니는 내게 인생을 바치셨다”며 깊은 효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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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의 모친상에 동료들도 슬픔에 빠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마타와 포옹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마타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다비드 데 헤아 SNS에 마타 사진과 함께 하트표시를 남겼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