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케이스케(35, 네프치 바쿠 PFC)의 황당한 요구가 화제다.
영국매체 ‘더선’은 계약할 때 다소 특이한 조항을 삽입한 축구선수들을 소개했다. 그 중에 일본의 대표공격수 혼다가 있었다.
혼다는 2020년 브라질클럽 보타포구와 계약을 맺고 1년을 뛰었다. 그런데 클럽이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세계에서도 범죄율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혼다는 구단에 “방탄차량을 제공해달라”는 다소 무리한 계약조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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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보타포구가 혼다의 요구를 들어줬다는 것이다. ‘더선’은 “놀랍게도 보타포구가 혼다의 요구사항을 들어줬다. 하지만 혼다가 포르투갈 리그로 떠나면서 그의 남미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