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의 인기 모드 중 하나인 ‘칼바람 나락(무작위 총력전)’이 시즌2 패치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에 상륙한다.
30일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의 시즌2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진행된 이번 2.2패치는 ‘칼바람 나락’ 모드, ‘포지션 선택’ 기능 추가, 신규 챔피언, 고유 스킨, 와일드 패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출시된다.
먼저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의 2번째 시즌 개막과 함께 전용 시즌 보상 스킨 ‘승리의 징크스’를 마련했다. ‘승리의 징크스’는 ‘와일드 리프트’ 시즌2의 첫 게임 플레이 시 10게임 이상 승리 후 골드4 티어를 달성한 플레이어들에게 제공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에 신규 챔피언을 대거 출시했다. 갈리오, 람머스, 카직스, 렝가, 레넥톤이 ‘와일드 리프트’에 추가로 등장한다.
이번 패치의 핵심 업데이트는 단연 ‘칼바람 나락’이다. ‘칼바람 나락’은 LOL의 인기 게임 모드로 다섯 공격로의 ‘소환사의 협곡’과 달리 하나의 공격로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무작위로 선택된 챔피언을 활용해 한 라인에서 혈투를 벌인다. ‘칼바람 나락’은 ‘소환사의 협곡’보다 가볍고, 플레이 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표식’ ‘돌진’ 소환사 주문을 더해 ‘칼바람 나락’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포지션 선택’ 기능을 일시적으로 추가했다. ‘포지션 선택’은 탑, 미드, 정글, 봇, 서포터 5개의 포지션 중 가장 선호하는 역할을 골라 게임에 참여하는 기능이다. 수동으로 선택 가능한 PC 버전과 달리 ‘와일드 리프트’의 포지션은 자동으로 고를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