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든든하네' 토론토 라인업 양키스, 다저스 이어 전체 3위...MLB.com
OSEN 이사부 기자
발행 2021.03.31 06: 13

[OSEN=LA, 이사부 통신원] 류현진의 도우미들이 메이저리거 최강 라인업 3위에 올랐다.
4월 2일(한국시간) 미국 15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2021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을 두고 MLB닷컴은 30일 30개 구단 중 최강 라인업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에 이어 세 번째로 거명됐다. 토론토의 이번 시즌 예상 라인업은 1번 캐반 비지오(3루수), 2번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3번 보 비셋(유격수), 4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5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6번 마커스 시미엔(2루수), 7번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8번 로디 텔레스(지명타자), 9번 대니 잰슨(포수)이다.

[OSEN=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오른쪽)와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lsboo@osen.co.kr

이 매체는 토론토의 젊고 굶주려 있는 타선은 지난시즌 7번째로 많은 득점을 냈고, 여기에 지금은 부상 중이지만 스프링어과 시미엔이 가세해 파괴력이 더욱 세졌다는 평가다.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꼽힌 양키스는 1번 DJ 르마이유(2루수), 2번 애런 저지(우익수), 3번 애런 힉스(중견수), 4번 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 5번 글리버 토레스(유격수), 6번 개리 산체스(포수), 7번 클린트 프레이저(좌익수), 8번 제이 브루스(1루수), 9번 지오 어쉴라(3루수)로 예상했다.
양키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1258득점)을 올렸다. 저지와 스탠튼의 부상이 우려가 되긴 하지만 이들의 잦은 부상에도 양키스 타선은 최강을 유지했다. 게다가 부상으로 5월에나 돌아올 홈런 리더 루크 보이트를 제외하고도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최강의 타선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어 다저스가 두 번째 최강 라이업으로 뽐혔다. 다저스는 1번 무키 베츠(우익수), 2번 코리 시거(유격수), 3번 저스틴 터너(3루수), 4번 맥스 먼시(1루수), 5번 윌 스미스(포수), 6번 코디 벨린저(중견수), 7번 AJ 폴락(좌익수), 8번 크리스 테일러(2루수)로 구성했다. 이 매체는 작 피더슨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빠졌지만 내셔널 리그에서는 여전히 최강의 타선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하성이 예상 라인업에서는 빠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5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6위, 뉴욕 메츠가 7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위, 미네소타 트윈스가 9위 마이크 트라웃과 오타니 쇼헤이의 LA 에인절스가 10위에 랭크됐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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