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지도자연맹, 후원 받은 마스크 5만장 장애인-취약계층에 전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31 11: 35

  지난 30일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마스크 유통 전문 기업 케이아트 그녀의 마스크(로부터 마스크 5만장을 후원받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위기극복을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체육지도자연맹 김재현 이사장을 비롯하여 유승민 명예이사장, 강명구 행정이사와 케이아트 그녀의 마스크 방지영 대표이사가 참석하였고,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후원해 준 케이아트 그녀의 마스크 방지영 대표에게 체육인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승민 명예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이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 전문 유통업체인 케이아트 그녀의 마스크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며“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모두가 웃음을 되찾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육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케이아트 그녀의 마스크의 따뜻한 후원으로 녹일 수 있어 감사하다”며“후원해주신 마스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이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 오늘 이 행사가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지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체육지도자분들의 큰 헌신에 고마운 표시로 한국체육지도자연맹에 마스크 기부했다”며“저희 케이아트는 이번 마스크기부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후원받은 마스크 중 2만장을 발달장애인 및 정보소외층과 함께 쉬운 말 자료를 연구하고 제작하는 비영리 단체 휴먼에이드에 기부했다.
휴먼에이드 김동현 대표는 “케이아트 그녀의 마스크 방지영 대표이사와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유승민 명예이사장, 김재현 이사장에게 감사하다. 마스크는 전국의 지회와 지부에 전달하여 소외층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지난 해 3월 '힘내라! 이겨라! 대한민국!'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예방에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거점병원 중 하나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기부하였고, 지난 해 7월부터 중·고등·대학교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항균스프레이 기부릴레이’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 10bird@osen.co.kr
[사진]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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