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창단식을 연 SSG 랜더스의 구단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끊임없는 소통으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컴투스프로야구 2021(이하 컴프야2021)’ 관련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향후 추진될 프로모션을 먼저 알렸다.
지난 30일 정용진 부회장은 SNS에 ‘컴프야 2021’의 플레이 화면을 공개했다. 2편의 영상에는 최근 ‘컴프야 2021’에 추가된 SSG 선수들이 홈런을 치거나 삼진을 잡는 장면이 나왔다. 인상적인 부분은 이후 화면이다. 카메라가 관중석 방향으로 향했는데, 그곳엔 진지한 모습으로 직관하는 정용진 부회장이 있었다.


정용진 부회장은 영상과 함께 “카메라에 잡힘” “I’m watching you from everywhere(난 어디에서나 널 지켜보고 있어)” 등 센스있는 글을 올렸다. 이에 많은 팬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같은 정용진 부회장의 깜짝 소통은 컴투스, 이마트가 향후 추진할 제휴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마트와 추진할 제휴 프로모션에 앞서 시작을 재밌게 풀기 위해 티징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향후 더욱 재미있는 소식이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