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집 짓기" 기부 '션'사, 션의 '션'한 영향력ing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31 19: 59

기부천사로 익히 알려진 션이 또 한 번 '션'(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31일인 오늘, 가수 션이 개인 SNS를 통해서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 집짓기 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붕 마무리 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815런 #한국해비타트 #이영표 #조원희 #장호준 #오영환 #런소영 #운동하는아나운서박지혜"란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함께한 지인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션은 지난 광복절에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버츄얼 815런'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81.5km를 완주하고 3억 2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어 집짓기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션은 '착한 러닝'으로 아름다운 기부 문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미라클 365 버추얼 런', '버추어 채리티 런'을 통해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뿐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 가정을 위해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나눴으며 지난해만 션은 기부런을 통해서 6억 1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기부천사 아니, 기부'션'사인 션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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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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