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 이사부 통신원] LA 다저스 무키 베츠의 저지가 21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오프닝 데이를 앞두고 가장 많이 팔린 저지 '톱20'을 발표했다. 그러나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베츠는 지난 시즌 처음 저지 판매량 2위에 올라선 뒤 올해에도 저지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코디 벨린저(다저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키케 에르난데스(보스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가 이었다.
![[사진]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01/202104010401772043_6064c84faad53.jpg)
또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 코리 시거(다저스), 게릿 콜(양키스),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제이콥 디그롬(메츠), 호세 알튜브(휴스턴), 피트 알론소(메츠)가 그 뒤에 포진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다저스 선수들이 눈에 많이 띈다. 톱1, 2가 모두 다저스 선수이고, '톱10'에만 3명, '톱20'까지 범위를 넓히면 4명이다. 지난 겨울 보스턴으로 이적한 에르난데스까지 포함한다면 5명이 된다. 뉴욕 메츠가 '톱20' 안에 3명의 선수를 진입시켰고, 양키스와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는 각각 2명이 '톱20'에 포함됐다.
그러나 코리안 메이저리거는 아무도 저지 판매량 톱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현재 메이저리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수들의 저지는 선수들이 입는 것과 똑같은 것이 320달러(약 36만원), 복제품이 135달러에 각각 팔리고 있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