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승리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폴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조별리그 3차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잉글랜드는 승점 9를 쌓으면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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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전반 19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선 뒤 후반 13분 수비수 존 스톤스의 실수로 모데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40분 해리 매과이어가 스톤스의 도움을 천금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매과이어는 경기 후 영국 ITV 스포츠와 인터뷰서 “중요한 승리다. 우리는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경기하고 있다”면서 “시작은 좋았지만, 후반전에는 그러지 못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스톤스는 올해 훌륭했다. 수비수들은 실수를 한다. 멋진 헤더로 실수를 만회했다”며 센터백 파트너 스톤스에게도 힘을 실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