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3일 잠실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 개막전 경기에 각종 행사와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관중 입장에 앞서 두산로보틱스의 방역로봇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 전 잠실야구장내 방역을 실시한다.
공식 행사는 개막 특별 영상 전광판 상영을 시작으로 두산과 KIA 선수들이 1, 3루 도열 후 정지택 KBO 총재가 2021시즌 KBO 리그 개막을 공식 선언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을 맞아 3일, 4일 양일간 1루 내, 외야 입장 게이트에서 입장관중 전원에게 응원 클래퍼를 배포한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01/202104010944775724_6065180d66652.jpg)
이날 시구를 위해 김경문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대한민국 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김경문 감독은 32회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았다. 그리고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로 10년간 활동 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정동하가 개막전 애국가를 맡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