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이적설이 도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의 잔류가 전망됐다.
손흥민은 그동안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빅리그를 대표하는 명가들과 연결돼왔다. 케인도 최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레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전력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만 케인이 17골 13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위, 손흥민이 13골 9도움으로 3위에 올라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지난 1일 손흥민과 케인의 잔류를 점쳤다. 토트넘의 2021-2022시즌 개막전 라인업을 전망하며 손흥민과 케인의 이름을 빼놓지 않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서 자동적으로 선발로 나설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 루카스 모우라가 뒤를 받치는 그림이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마르셀 사비처(라이프치히)로 꾸려졌다. 포백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 다빈손 산체스, 맥스 아론스(노리치 시티), 요아킴 안데르센(풀럼)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