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28, 토트넘)은 과연 어디로 갈까.
케인의 주가가 폭발적으로 오르고 있다. 올 시즌 케인은 17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은 도움순위에서도 13개로 케빈 더 브라위터(11개)를 제치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들이 케인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최소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팀에게는 케인을 내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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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프리미어리그 팀들과는 비즈니스를 하지 않을 것이다. 케인은 1억 7500만 파운드(약 2727억 원)의 가치가 있다. 코로나 시대에 그 정도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팀이지만 레알도 그 정도 금액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스페인명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 등 더 젊고 유망한 공격수들도 빅클럽들의 영입대상이다. 이들의 이적은 서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