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쵸비 제치고 정규시즌 MVP 선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4.02 13: 23

역대 최강의 정글러로 평가받고 있는 '캐니언' 김건부가 생애 첫 정규시즌 MVP의 영예를 누렸다. 
라이엇게임즈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MVP를 발표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1위표 27장, 2위표 4장, 3위표 3장으로 총 164점을 받아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2위는 같은 팀의 '쇼메이커' 허수(105점), 3위는 한화생명 '쵸비' 정지훈(98점)이 차지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이번 스프링 시즌 세트전적 33승 10패, 승률 76.7%로 KDA 4.6을 기록했다. 분당 평균 CS 7.2, 분당 평균 수급 골드 387, 킬 관여율 68.6%의 성적을 남겼다. 9종류의 챔피언을 사용했다. 가장 많이 사용한 챔피언은  니달리(KDA 4.6)로 7승 3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정규시즌 MVP 선정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투표 인단은 총 41명, 국내 해설 4명, 분석가 3명, 해외 중계진 4명, 옵저버, 작가 팀 관계자, 전문 미디어가  1위부터 5위까지 투표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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