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보야!"..'너목보8'의 아들 황치열, 첫번째 음치 색출 실패에 자책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03 05: 59

'너목보의 아들' 황치열이 음치 색출에 실패해 자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에서는 황치열이 세번 째로 출연하여 음치 색출에도 무한 자신감을 보였다.
가수의 비주얼만 보고 음치를 색출하는 1 라운드. 황치열은 음치 수사대 모두 음치가 아니라고 예상했던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황치열은 "처음부터 6번 미스터리 싱어가 음치라고 생각했다"며 "'첫 라운드는 내 감 대로 가자'해서 6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황치열의 선택에 "노래만 하세요. 사업은 하지 말아요. 포기를 모르는 친구네"라고 조언했다. 듣고 있던 김종국은 "그러면 이상민씨는 왜 사업을 하셨어요?"라고 반문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음치 수사대의의 예상대로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 김대희.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무명가수였다. 황치열은 "이 바보야"라며 좌절하며 "앞으로는 음치 수사대의 말을 많이 참고하겠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미스터리 싱어에게는 "저랑 굉장히 비슷한 경우 같다"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 거에요"라며 용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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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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