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컴백 의지? "씨유어게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03 11: 53

가수 지나가 일몰을 보며 감상에 젖었다. 
지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nset #seeyouagain”이라는 영문 메시지와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해 지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모자를 쓰고 있어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는 뒷모습이지만 반가운 그의 근황이라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의 곡을 발표했다. 
2013년에는 캐나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러나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고 이후 활동을 중단한 채 한국을 떠났다. 
지난 2017년에는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거에요. 저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팬들에게 알렸고 지난해 7월에는 캐나다 밴쿠버 린드먼 호수에서 데뷔 10주년을 자축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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