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진 2강 대결...NC 루친스키-LG 켈리 그대로, 추후 계획은 미정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4.03 12: 58

개막전이 우천 취소가 됐고 NC와 LG는 이튿날 그대로 내세울 예정이다.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LG는 우천 취소됐다. 전문가들이 꼽은 양강 구도의 개막전 맞대결이었지만 비로 미뤄지게 됐다.
개막전 양 팀은 NC 드류 루친스키, LG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우천 취소 이후 양 팀은 4일 경기 선발 투수를 그대로 예고했다.

이날 경기가 만약 정상적으로 진행이 됐다면 4일 예정 선발은 NC 김영규, LG 함덕주였다. 하지만 우천 취소로 추후 선발 로테이션 계획은 다소 변경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동욱 감독은 “4일 선발로 김영규를 내세울 예정이었고 다음주 화요일과 일요일, 4일 로테이션을 송명기가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 취소가 될 경우 계획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LG 류지현 감독 역시 “내일 함덕주가 나설 예정이었다. 함덕주를 내일 켈리 뒤에 붙여서 내보낼지, 아니면 다음 선발 로테이션 일정으로 미룰지를 고민하고 있다. 앤드류 수아레즈는 6일 KT전 변동 없이 그대로 나선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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