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훈련 복귀' 손흥민, 여전히 밝은 미소..."SONNY 너무 보고 싶었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4.03 14: 42

토트넘이 손흥민 복귀에 계속 반응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 5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6위(승점 48) 토트넘엔 매 경기가 중요하다. 남은 리그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후 2경기를 쉬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A매치 한일전 원정에도 불참했다. 다행히 뉴캐슬전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하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은 괜찮다”고 짧게 답했다. 손흥민이 기회를 받으면 출전할 수 있냐는 질문에 무리뉴는 “그렇다. 그는 출전기회를 받을 것”이라 확답했다. 
손흥민은 전날인 2일부터 팀 훈련에 복귀해 밝은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당신이 보고 싶어 했던 풍경"이라고 그를 환영하는 모습이었다.
다음 날도 토트넘은 SNS를 통해 손흥민을 격하게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들은 SNS에서 손흥민이 장애물을 두고 동료들과 볼 컨트롤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올렸다.
손흥민 역시 가벼운 훈련이지만 무리 없이 소화하며 뉴캐슬전에 대한 기대를 올렸다. 그는 그의 상징과도 같은 여전히 밝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훈련 영상과 동시에 "기쁘다. 드디어 SONNY 너가 연습에 돌아오게 돼서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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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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