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인간' 다니엘 헤니, 번식견 구조→이상화, "트리플 악셀이 꿈" 피겨 꿈나무 도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04 00: 31

다니엘 헤니, 유하, 이상화가 '업글인간'에 도전했다. 
3일에 방송된 tvN '자발적 불편 챌린지 업글인간'에서는 다니엘 헤니, 유하, 이상화의 업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다니엘 헤니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니엘 헤니는 반려견 로스코와 줄리엣을 소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는 정말 똑똑하다"라며 자식 자랑 하듯 반려견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를 위해서 베개를 산 적이 있다. 근데 로스코는 그 베개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줄리엣이 그 베개를 썼는데 다음 날 로스코가 베개를 뺏더라. 그리고 잘했지 라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는 식용견 농장에서 발견됐다. 발견됐을 때 굉장히 사랑받고 자란 반려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왜 거기서 발견됐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 헤니는 "줄리엣을 처음 만났을 땐 눈을 똑바로 보지 못했다. 너무 무서운 공간에 혼자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줄리엣의 구조 영상이 공개됐다. 다니엘 헤니는 줄리엣을 보자 반갑게 인사하며 손을 내밀었다. 줄리엣은 처음엔 두려워하다가 이내 다니엘 헤니의 품에 안겼다. 이후 줄리엣은 다니엘 헤니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찾게 됐다. 
다니엘 헤니와 스테파니 리는 함께 강아지 공장 번식견 49마리 구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충격적인 강아지 공장의 실태를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다니엘 헤니는 "공기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하늘에 맹세하는데 개들이 짖을 때 도와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하가 등장했다. 신동엽은 "유하가 작사, 작곡, 노래까지 하는 싱어송 라이터다"라며 "TV를 보는 시청자들이 유하씨를 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유하는 "내가 태어나는 순간을 보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유하는 자신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유하는 "엄마랑 굉장히 친하다. 친구 같은 사이다"라며 "하지만 노래만 하면 잔소리를 듣는다. 엄마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유하의 엄마는 뮤지컬계의 슈퍼스타 최정원이었다. 최정원은 유하와 평소 즐겁게 지내다가 노래만 하면 냉정한 지적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화는 "완전히 다른 종목을 빙상 위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벤쿠버 올림픽 이후 빙상붐이 일어났다. 그때 피겨스케이팅 인기가 많았는데 그때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평생 스케이트를 탄 분이니까 잘 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예전에 김연아 선수와 프로그램을 했는데 완전히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과거 함께 활동했다가 코치가 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을 만났다. 이상화는 "내가 링크장에서 스케이트는 탈 줄 아니까"라며 "내 꿈은 트리플 악셀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은 깜짝 놀랐다. 이상화는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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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자발적 불편 챌린지 업글인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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