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히트' 김하성, 5일 AZ전 선발 제외...벤치 대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4.05 01: 09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멀티 히트에도 연속 경기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4차전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MLB.com은 샌디에이고 선발 라인업으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에릭 호스머(1루수) 토미 팸(중견수) 윌 마이어스(우익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크리스 패댁(투수)이 출장한다고 알렸다. 

[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 / lsboo@osen.co.kr

김하성은 전날 4일 애리조나전에서 빅리그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고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성적은 5타수 2안타(타율 .400)이다. 그러나 5일 경기에 전날 쉬었던 호스머가 선발 출장하면서 벤치 대기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 상대로 개막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함께 유이한 '3연승'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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